인류의 문제, 왜 사라지지 않을까?
전쟁, 빈곤, 갈등, 죽음에 대한 불안 — 인류는 과학과 철학, 수많은 종교를 거치며 끊임없이 이 문제들과 씨름해왔습니다.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는데, 왜 근본적인 문제들은 여전히 반복될까요?
철학은 오래전부터 “너 자신을 알라”는 화두를 던졌습니다. 많은 종교도 신과 인간에 대해 가르쳐왔고요.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상한 지점이 있습니다 — 신은 어디에 어떻게 존재하는지 알 수 없고, 인간은 신을 보려 해서도 안 된다고 가르치면서도, 동시에 신이 흙을 빚어 인간을 만들었다고 설명하는 겁니다. 알 수 없다고 하면서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이 모순이, 오히려 “정상적인 신학”으로 받아들여져 왔습니다.
참성경은 이 모순을 이렇게 지적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독교나 불교나 이런 데서 사람의 영이 뭔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이 영이 뭔지 모르면 그게 종교예요? 그건 종교가 아닙니다.” — 신론 8:12-14
왜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어두운 세상에서 분별할 수 있는 지식 자체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반딧불이나 호롱불, 장작불을 떠올려보세요. 저마다 빛을 내지만, 비추는 범위는 부분적입니다. 신과 인간에 대한 지식도 마찬가지입니다 — 문명마다, 종교마다 부분적인 빛만 비춰왔고, 그 빛이 닿지 않는 경계 지점에서 오늘날의 문제들이 드러나고 있는 것입니다. 인류 문명이 눈에 보이는 물질적 가치를 좇는 동안, 정작 가장 중요한 것 — 인간 그 자체, 그리고 인간을 살아 숨 쉬게 하는 내면의 의식 — 은 도외시돼 왔습니다.
참성경은 이 지점에서 출발합니다. 신과 인간을 부분이 아니라 온전히 재발견함으로써, 삶과 죽음이라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를 비춥니다.
나 한 사람이 이 진리의 빛 안에서 자신의 의식을 바로 아는 것 — 거기서부터 시작된 변화가, 결국 온전한 세상을 회복하는 원리라고 참성경은 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