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사전

감로

달 감(甘), 이슬 로(露). 문자를 그대로 해석하면 '단 이슬' 이라는 의미이지만, 불경에는 미륵부처님이 오시면 중생들에게 감로를 내려 죽지 않게한다고 했고, 격암유록에는 정도령이 오시면 감로 해인을 내려 천지개벽을 한다고 하였다.

실제 감로를 사진으로 찍으면 옅은 하얀색, 붉은색, 보라색 등으로 5각형 모양이고 크기는 제각각이다. 카메라 셔터를 눌렀을 때 조리개가 열리는 그 짧은 순간에 수많은 이 5각형 모양들이 빠르게 회전하며 날아가면서 중첩이 되기 때문에 피사체가 마치 구름을 타고 있는 것 처럼 찍혀져 나오기도 한다.

감로를 직접 눈으로 보는 사람도 있고, 감로가 날아 올 때에는 귀로 소리를 듣는 사람도 있고, 몸으로 무언가가 감싸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감각이 무딘 사람들도 코로 싱그럽고 달콤한 향취를 맡으며, 뜨거운 불덩어리에 맞은 듯해 깜짝 놀라기도 한다.

날아 다니는 감로 자체가 미륵부처의 본체인 것이다.